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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물가에 점심 먹으러 마트行...편의점서 얻는 '천원의 행복'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6-07 3 Dailymotion

월급 빼고 다 오른 요즘, 밖에서 점심 한 끼 사 먹기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시죠. <br /> <br />최근 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지갑 열기 부담스러운 직장인들이 식당 대신 대형마트를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화면 보시죠. <br /> <br />지난 1월부터 5월 이마트의 김밥이나 샌드위치 같은 간편 식사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%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매출 신장률이 30%를 웃도는 수도권 10위 내 점포를 봤더니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점을 비롯해 양재점, 영등포점이 포함됐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주변 식당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여의도점의 매출은 무려 70% 넘게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대별 매출에서도 3개 점포 모두 점심시간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는데요. <br /> <br />편의점에서도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팔긴 하지만, 기왕 먹는 거라면 종류가 다양하거나 프리미엄 상품을 찾으려는 수요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편의점에선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죠, '가성비'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이 속속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CU에선 천 원짜리 매콤 어묵 삼각김밥에 이어 880원짜리 컵라면을 출시했는데요. <br /> <br />두 제품을 묶어도 채 2천 원이 안 되는 가격에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직장인들 사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GS25 역시 990원짜리 컵라면을 출시한 데 이어 초저가 우유까지 내놓으며 초저가 경쟁에 뛰어들었는데요. <br /> <br />누군가에게 "식사 한 끼 하실래요"라고 말하기도 조심스러운 요즘. <br /> <br />생활 물가 부담이 커지며 외식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점심 한 끼의 행복도 점점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60712453926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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